🐿️ 나누는 마음을 배운 다람쥐 토토
숲속에 다람쥐 토토가 살고 있었어요.
토토는 도토리를 정말 정말 좋아했어요. 그래서 도토리를 보면 혼자서 다 모아 숨겨두었죠.
“이건 내 거야! 다 내 거!”
토토는 도토리를 꽉 안고 혼자만 배부르게 먹었어요.
어느 날, 겨울이 다가오자 숲은 점점 추워졌어요 ❄️
그때 토끼 루루가 울면서 토토를 찾아왔어요.
“토토야… 눈이 와서 먹을 게 하나도 없어.”
토토는 잠시 고민했어요.
‘내 도토리를 조금만 나눠줘도 될까…?’
토토는 용기를 내어 말했어요.
“루루야, 이 도토리 조금 가져가!”
루루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어요 😊
“정말 고마워!”
그 모습을 본 새 삐삐, 곰 몽이도 토토에게 찾아왔어요.
토토는 조금씩 도토리를 나누어 주었어요.
신기하게도 도토리는 금방 없어지지 않았고,
대신 토토의 마음은 점점 따뜻해졌어요 💕
봄이 되었을 때 🌸
친구들은 토토에게 말했어요.
“토토야, 네가 나눠줘서 우리가 겨울을 잘 보냈어!”
그날부터 토토는 알게 되었어요.
👉 혼자 가지면 도토리지만, 함께 나누면 행복이 된다는 것을요.
그리고 토토는 오늘도 숲속 친구들과 웃으며 지내고 있답니다 🌈